큐티

바울의 기도

petra7 2022. 1. 11. 09:33

2022.01.11.()

성경 : 에베소서 1:15~23

  오늘의 말씀은 사도 바울의 간절한 기도의 내용이 함축되어 있다. 먼저 17절에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라고 되어 있는데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지혜와 계시의 영 곧 성령의 하시는 일까지 그야말로 삼위일체가 등장한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 사랑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인간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야말로 원초적인 축복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 알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할 삶의 요소이다. 사람이 왜 잘못되는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니 아예 알려고 하지 않는 죄악 때문이다. 그래서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4:6)고 하였고,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6:6)고 하였음을 잊지 말자.

이어지는 바울의 기도는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8~19)고 하였다. 우리 마음의 눈이 밝아지도록 간구하자. 그 눈으로 하나님을 알고 배우고 볼 수 있도록 소망하자. 나를 왜 불러주셨는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역사하심을 확신하며 살아가자. 찬송가 453장에 "예수 더 알기 원하네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내 평생의 소원 내 평생의 소원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라고 하였다. 더욱 주님을 알아가고 가까이 하기를 힘쓰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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