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신령한 복

petra7 2022. 1. 10. 08:56

2022.01.10.()

성경 : 에베소서 1:1~14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더욱 '' 받는 것에 관심과 소망이 커진다. 누가 복을 싫어하겠냐마는 일반이 생각하는 복은 건강과 부귀 명예와 권세를 얻는 것이다. 또는 로또 당첨 같은 일확천금의 물질의 풍성한 것을 복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모두 '땅에 속한 것'들이고 하늘에 속한 것은 아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하늘에 속한 복'은 땅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참으로 신령하고 소중한 복임을 강조한다. 결국 하늘에 속한 복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3)을 말하는데 우리의 참된 소망은 바로 이런 복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에 속한 복은 어느 누가 빼앗아 갈 수도 없고, 어떤 환경이라도 초월하는 진정한 축복을 의미한다. 그 복은 1)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여 주시는 복이며 2)하나님 앞에 설 때 거룩하고 흠이 없는 복이며 3)하나님의 예정을 받는 것이며 4)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말한다(3~5). 그런데 이런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1)예수 그리스도로 안에서(3~4) 2)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5) 이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7)을 받는 것이 하늘에 속한 가장 신령한 복이다.

이런 복과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마땅히 하나님 앞에서 "그의 영광의 찬송"(12)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저 주시는 은혜를 찬양하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계획을 찬송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참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 오늘 나의 신앙은 이런 놀라운 은혜를 공급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삶인지, 땅에 속한 복만 추구하는 육신의 사람인지를 진지하게 고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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