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새 언약의 사람

petra7 2021. 12. 3. 09:58

2021.12.03.()

성경 : 고린도후서 3:1~18

  성경은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이라 한다(6).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된 언약으로 바로 복음을 뜻한다. 일찍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시사 언약을 맺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계명을 주셨으며 또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말씀을 주셨으며 보이셨다. 그것이 율법이요 옛 언약을 말하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하여 영원한 언약을 주셨으니 그것이 바로 복음이요 구원에 이르는 새 언약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너무 귀한 사람들이 되었으니 이 직분이야말로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영광스럽다고 한 것이다(7~10).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주님을 섬기며 헌신을 다짐한다. 무슨 대가를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묵묵히 그 길을 걷고 있다. 세상적인 물질과 명예나 권세를 얻는 것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도 우리는 그 길을 간다. 새 언약의 일꾼으로 계승되어 나가는 길이 너무나 큰 영광과 은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전2:9~10)고 하였다. 맞다.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격도 얻지 못했는데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 언약으로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긍휼을 입었다. 이런 특별한 은혜를 받은 우리들인 줄 깨닫고 주님의 새 언약의 아름다운 덕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의 편지(3)로 사명을 다하며 살 것을 다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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