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나는 어떤 사람인가

petra7 2021. 6. 17. 10:26

2021.06.17. ()

본문 : 마가복음 14:12~26

  예수님은 주님 스스로의 피와 살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제자들에게 나누시면서 이를 기념하라고 하신다. 이른바 성만찬의 제정이다. 주님은 그렇게 자신을 십자가에 드림으로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며 구원을 이루는 대 위업을 이루셨다. 그런데 이런 거룩하고 가장 축복된 일에도 초를 치는 사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주님을 배반한 가롯 유다였다.

그의 행위에 대하여 주님은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21)고 하셨다. 지금도 주님을 믿고 섬긴다는 자들 중에서도 교회를 어지럽히고 뻔뻔한 양심으로 주님을 아프게, 성도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주님 앞에 어떤 사람일까?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한 사람이었는지, 나의 삶은 주님이 주신 생명인 줄 알고 선한 청지기처럼 주님께 꼭 필요한 인물인지 진지한 고찰을 해보자.

"이것은 내 몸이니라"(22),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24)고 하신 주님의 이 말씀을 기억하고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 11:26)는 말씀대로 주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파하며 구원의 길에 참여하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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