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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에서의 전도

2022. 10.20. (목) 성경 : 사도행전 17:16~34 항상 복음전파에 앞장섰던 바울은 아덴에서의 전도를 이어 갔다. 바울의 변론에 대하여 사람들은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18절),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느냐"(19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20절) 등이었다. 이만하면 마음 문이 상당히 열린 것 아닐까? 이에 바울은 아덴 사람들의 많은 종교성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우상숭배의 어리석음과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분명 계셔서 인류와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30절)고 외쳤다. 알지 못하던 시대의 허물이란 복음을..

큐티 2022.10.20

복음에 대한 반응

2022. 10.19. (수) 성경 : 사도행전 17:1~15 예배의 요소 중 가장 큰 비중이 있다면 그것은 곧 강론, 즉 설교이다. 강론은 그 뜻을 풀어 설명하는 것인데 오늘 본문에서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설교를 하는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3절)는 것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 예수에 관하여 듣는데서 부터 시작된다. 바울은 가장 간단히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에 관하여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뤄진 것임을 들려주었다. 그 결과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4절) 복..

큐티 2022.10.19

아덴에서의 전도

2022. 10.18. (화) 성경 : 사도행전 16:16~34 사도 바울이 아덴에 이르렀을 때 도처에 늘려 있는 우상들을 보고 마음이 '격분'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정면배치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마음을 억누르고 곳곳의 사람들과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변론 또는 쟁론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에 대다수가 빈정거리기도 하였지만 그중 어떤 사람들은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19절)고 호기심을 보이면서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20절)고 하였다. 과연 그러하다. 복음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이 듣든지 안 듣든지는 하나님의 몫이고 우리는 바울처럼 언제든지 복음을 전할 마음을 지니고 있어야 하..

큐티 2022.10.18

예비하심

2022. 10.17. (월) 성경 : 사도행전 16:1~15 사도 바울의 선교지는 아시아 쪽이라 하였는데 평소 관심과 기도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 길을 금하셨다.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7절)는 것이다. 주님이 허락치 않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애쓰되' .. 하는 말에서 바울은 자신의 생각과 일가견을 갖고 자기주장을 고집했을 수도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아닌 건 아닌 것이기에 바울은 순종하여 드로아 쪽으로 행하는데 드로아는 유럽의 길목이기도 하다. 바로 그때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9절)는 것이다. 주님의 뜻이 비로소 펼쳐지는 순간이요 바울이 왜 발걸음을 돌이켜야 했는..

큐티 2022.10.17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

2022. 10.14. (금) 성경 : 사도행전 15:28~41 본문은 2차 선교여행 때의 일을 다루고 있는데 처음 시작하는 말인즉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36절)고 하였다. 이에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자고 하였는데 바울은 전에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한다. 얼마든지 조율이 가능할 것 같은, 큰 문제도 아닌 것 같은데 어찌된 판인지 바울과 바나바는 이 일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39절)라고 하였다. 사실 바울은 사도 바울이 되기 전에는 예수 핍박자 사울이었고 훗날 예수님을 만나게 됨으로 사람이 180도 바뀌어 예수 전..

큐티 2022.10.14

은혜로 구원

2022. 10.13. (목) 성경 : 사도행전 15:1~27 초대교회에는 유대교적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하는 말인즉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1절)는 것이었다. 성경은 이들에 대하여 '어떤 사람들'이라고 표현하였는바 정통성을 가진 사도들과의 구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바울과 바나바는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2절)으로 그 잘못을 지적하였지만 쉽게 해결이 나지 않으니 바울과 바나바 및 몇 사람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였다. 예루살렘에서 이 일을 위한 회의가 열리자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바리새파 사람들도 있었는데 베드로는 이전에 경험한 고넬료의 회심 사건을 ..

큐티 2022.10.13

구원받을만한 믿음

2022. 10.12. (수) 성경 : 사도행전 14:1~28 본문은 안디옥 교회로부터 파송 받은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 여행에 관한 기록이다. 바울 일행은 이고니온에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에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나는가하면 반대로 불순종하는 유대인들도 있어 바울과 바나바에 대하여 악감정을 품기도 하였다. 언제든지 이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전심으로 말씀을 듣고 상고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악한 마음으로 반대하고 시비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결국 바울 일행은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또 온갖 종류의 이적이 일어났다. 루스드라 라고 하는 지역에 한 앉은뱅이가 있었는데 나면서부터 장애인이 되어 한 번도 걸어보지..

큐티 2022.10.12

마술사 바예수

2022. 10.11. (화) 성경 : 사도행전 13:1~25 세상은 언제나 참과 거짓이 존재한다. 거짓의 아비는 마귀인데 처음부터 거짓말로 하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만든 원수이다. 지금도 세상에는 거짓이 얼마나 난무하는지 특히 정치권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거짓이 판을 쳐 백성들의 마음을 혼란시키고 있다. 오늘 본문에는 '바예수'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는 "예수의 아들", 혹은 "여호수아의 아들"이라는 뜻이다(예/바디매오=디매오의 아들/마10:46). 그러면 이름만 갖고는 얼마나 좋은 이름인가? 그런데 그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6절)요, 당시 총독 '서기오 바울' 이 바예수의 영향력을 받고 있었는데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도 관심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8절) 하였는데 마..

큐티 2022.10.11

옥중의 기적

2022. 10.10. (월) 성경 : 사도행전 12:1~25 헤롯 왕은 집권 연장을 위하여 유대인들의 구미에 맞게 예수 복음을 전하는 야고보를 체포하여 죽인다. 그것도 모자라 베드로까지 잡아 옥에 가두었는데 유월절이라는 큰 명절 후에 죽이려하였는데 이 일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전한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5절). 과연 그러하다. 베드로가 옥에 갇힌 것처럼 세상은 자주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거나 환난을 가져다준다. 그러면 교회는 무엇을 할까? 당연히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려야 하는 것이다. 기도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기도에 진심이 담겨야 하고 간절함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렇게 기도하니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홀연히 주의 ..

큐티 2022.10.10

그리스도인

20222.10.07 (금) 성경 : 사도행전 11:19~30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은 이방의 나라에서 사는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파"(19절) 다른 무리들은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20절)하였다. 유대인에게만, 그리고 헬라인에게도(이방인) 복음을 전파하였는데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파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요, 복음은 누구나 듣고 구원받아야 할 것임을 밝힌 것이다. 이렇게 행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21절)는 역사가 일어난 것임을 알아야 하겠다. 이런 사역 앞에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했는데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24절)이라고 하였다. 바나바는 일찌기 사울을 ..

큐티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