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성경 : 호세아 2:14~23
오늘의 주제는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섬기며 타락했던 이스라엘은 숱한 징벌을 받아 오랜 세월을 유리방황하는 민족이 되었으나 여호와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구원이 길이 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14~15절)고 하셨는데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을 1)타이르고 2)위로하시며 3)포도원 같은 먹고 살 길을 열어주시고 4)거친 환경도 소망의 문이 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것이 회개가 가져다주는 회복이요 기쁨이 아니겠는가?
그때 이스라엘은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16절)는 회복을 누리게 된다는 말이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남편과 아내처럼 여겨주셨는데 이스라엘이 타락하여 남편이 아닌 바알을 섬겼으니 선지자 호세아로 하여금 타락한 고멜 같은 여자에게 장가들라는 하나님의 의도를 금방이라도 알 것 같지 아니한가...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19~20절)고 하셨다. 돌아보면 바로 내가 그런 은혜를 입고 살았는데 그런 주님을 떠나 바알 같은 세상으로 향했다는 것에 대하여 철저히 회개하고 돌아서야 할 것이다. 진정한 살 길, 구원의 길은 주와 함께 거하며 그 사랑 안에 살 때가 가장 큰 복인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