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만나 주심

petra7 2024. 5. 13. 08:48

2024.05.13.()

성경 : 출애굽기 26:1~37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성막을 만들라"(1)고 하시면서 각종 양식을 일러 주셨다. 성막은 장막으로 불리우기도 했는데 자주 이동해야 하는 이유에서 천막처럼 지어져 그런 것이다. 또는 성소, 하나님의 집 등으로 말하기도 했는데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을 만나주시는 장소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날은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교회의 기능이 되었는데 교회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거룩함과 평안은 무엇으로 표현해도 부족하다 할 것이다.

주님은 일찍이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21:13)이라 하셨다. 하나님은 기도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우리와 만나주신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복된 소리가 어디 있겠는가? 본문에는 성막의 다양한 모습이 나타난다. 그래서 다시 이르시기를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30)고 하셨다. 우리들 신앙은 말씀하신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내 생각이나 양식이 아닌 하나님이 보여주신, 말씀하신 양식 그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가장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만나주신다는 말씀이야 말로 복음중의 복음이리라. 이 믿음대로 살아가기를 다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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