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성별된 자세

petra7 2024. 5. 15. 08:52

2024.05.15.()

성경 : 출애굽기 28:1~43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형 아론을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케 하셨는데 제사장이 입을 옷에 대하여 아주 세밀하고 낱낱이 지시를 하신다.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4절)는 것이다. 옷 하나에 대하여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실까? 바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드려지는 제사에 그것을 집례하는 제사장도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특히 머리 쪽의 이마에는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여호와께 성결"(36)이라고 새기라 하셨다. 바로 하나님 앞에 '구별'되고 구별되어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가르치신 것이다.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로 말미암아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는 거룩한 사명자가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매일매일의 삶에 성별된 마음으로 주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며 참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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