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기록된 말씀

petra7 2024. 5. 8. 08:39

2024.05.08.()

성경 : 출애굽기 24:1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12).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산으로 오르도록 하셨고 거기에서 사십 일 사십 야를 보내면서 말씀을 받는데 그 주된 목적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주시기 위함이다. 여기에서 '기록'이라는 말이 중요하다. 왜 기록되어야 하는가?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새 잊어버리거나 변조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우리에게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주셨다. 하나님을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듣고 보고 겪은 모든 일들을 기록한 것이다. '기록된 말씀'은 영원토록 간직되고 마음 판에 새겨져야 한다. 특히 '가감'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4:2)고 하셨다. 내 지식과 환경을 따라 기록된 말씀을 변조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교회도 타락했다, 물들었다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우리 신앙은 '기록된 말씀'을 따라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한" 반석 같은 믿음으로 내 마음 판에 새겨져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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