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견고한 약속

petra7 2024. 3. 6. 08:59

2024.3.06.()

성경 : 출애굽기 3:13~22

   우리 신앙의 대상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이 설정이 분명해야 비로소 신앙생활에 입문하게 된다. 모세는 그런 관점에서 자신을 보내시는 하나님을 백성들에게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15)고 하신다. 내 믿음의 선조, 선배들이 믿고 섬겼던 바로 그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나에게 믿음을 가르치고 전수하여 주신 모든 분들이 바로 아브라함이요 이삭이며 야곱인 것을 알아야 하겠다.

또 하나님은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16)고 하신다. 그래서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17)으로 이끄시겠다는 것이다. 내 삶의 현장이 곧 애굽이다. 거기서 겪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확실히' 보시고 '인도하여' 내신다는 언약이 내 신앙생활의 소망이요 든든한 보장이기도 하다. 오늘도 하나님은 친히 "내가, 내가... 내가.."를 반복하시며 강한 어조로 약속을 주신다. 흔들리지 말며 견고하며 약속의 말씀만 의지하여 극복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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