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때가 되면

petra7 2021. 3. 24. 09:47

2021.3.24.()

* 성경 : 디모데후서 4:1~6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2). 이 말씀은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당위성이다. 왜 그래야 할까? ''가 되면 사람들은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3~4)만 좇아가기 때문이다.

바른 교훈을 듣지 않고 멸시하는 세상,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이기주의, 자신과 맞는 소리를 하면 그것이 악일지라도 따라가는 모습들이다. ''가 지금 우리 시대에 도래하지 않았는가? 그렇기 때문에 천국복음을 전해야 하고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하기를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1)라고 하면서 이 말씀 전파가 얼마나 필수적인 것인지 자신의 생애를 걸고 강조했는데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6)고 할 정도로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두고 결연한 의지로 표현한 것이다. 내 목숨이 다하기까지 주님의 복음 전파를 위하여 헌신했던 사도 바울은 기독교 역사에 없어서는 아니 될 가장 위대한 헌신자가 되었다.

나는 주님을 복음을 얼마나 사랑하고 반드시 전파해야 할 하늘나라의 메시지로 인정하는지, 단순히 자신의 영혼의 평안과 위로와 기복적인 사상으로 신앙생활만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묵상해보자. 내 자신부터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귀가 가려워 내 사욕만 좇는 그런 사람은 아닌지 반성하고 옥토에 떨어진 씨앗처럼 복음의 많은 열매를 맺어 나가는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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