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사명이 있다

petra7 2023. 9. 5. 08:51

2023.09.05.()

성경 : 디도서 1:5~11

   바울은 디도를 그레데에서 해야 할 사명을 주었는데 자주 온갖 거짓에 빠지는 사람들, 가식으로 진리의 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각 성읍의 장로들을 세울 때 그들은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6)들이어야 했다. 또 감독의 자격도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7~8)하는 사람이어야 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고 기본인데도 지켜지지 않으니 오히려 불신자들에게 책망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본문을 가만히 묵상하면 성경이 쓰여 졌던 2천년 전이나 지금의 세상이나 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치 요즘 세상을 향하여 조금 전 쓰인 말씀 같기 때문이다. 그나마 교회와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나름의 경건과 선행과 모본을 보여왔기에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교회가 존속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키 위한 실천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자신과 후대를 위하여서라도 이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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