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조심스럽게 살기

petra7 2023. 9. 8. 09:16

2023.09.08.()

성경 : 디도서 3:1~15

   주님을 알기 전의 삶에 대하여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3) 과연 그러하지 않은가? 지금도 세상에 속아 어리석음에 빠지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세상은 자주 악하고 사람은 가증하다. 무엇을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을 정도이니 소위 속세(俗世)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는 불교적 용어인데 온갖 번민과 괴로움으로 가득한 현실의 세상을 뜻하며 그래서 수도승들은 산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남은 세상은 어찌할 것인가?

그러한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4)을 나타내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성령'의 풍성함으로 그런 세상을 극복하게 하셨다(5~7). 이것이 복음이 아닌가? 그래서 "이 말이 미쁘도다"(8)고 했는데 믿음직하고 확실한 말씀이라는 것이다. 이런 구원의 복음으로 그런 세상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다.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8)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구원 받은 성도가 해야 할 마땅한 일이다. 조심스럽게 말씀을 받고 조심스럽게 말을 전하고 조심스럽게 하나의 행동이라도 선하게 나타내도록 다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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