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달란트의 비유

petra7 2023. 4. 21. 09:56

2023.04.21(금)

성경 : 마태복음 25:41~30

   달란트 비유의 핵심은 주인이 나에게도 무엇인가 주셨다는 것이다. 다섯, 둘, 한 달란트를 각각 받았는데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한 달란트 받은 사람에 비해 5배나 넉넉했지만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품고 일을 하여 다시 다섯 달란트를 남겼고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그러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왜 자신에게는 하나만 줬느냐고 하면서 원망과 불평을 하면서 아무 것도 안했다. 이것을 주인은 엄격히 심판했는데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26절)면서 한 달란트 받은 종에 대하여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지칭하였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은 사람이었으며, 자기의 주인을 굳은 사람, 자비도 사랑도 없는 사람으로 스스로 여긴 것이다. 청지기는 무엇이든 주인으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격하시키며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에 치우치니 결국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30절)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나는 주님의 보시기에 착하고 충성된 종인지 악하고 게으른 종인지 스스로의 상황에서 돌아보자. 문제는 나에게 주어진 일에 감사와 최선을 다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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