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수고와 보상

petra7 2023. 2. 28. 09:43

2023.02.28 (화)

성경 : 마태복음 11:25~30

   교훈과 심지어 심판에 대한 말씀까지 하셨으나 굳은 마음으로 깨우치지 못하고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주님은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25~26절)고 하셨다.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사람들이요,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완고한 자들이다. 그런 사람들의 귀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릴까? 나는 얼마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경고를 받으며 교훈을 따르는 사람인지 고찰해보자. 말씀이 들리는 자가 가장 복된 사람이리라.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는데 일반적인 수고와 무거운 짐이 아니다. 진리를 향해, 진리를 추구하고 지키기 위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다니엘 같은 선한 싸움을 하는 십자가를 감당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자들에게 주님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시는 것이다. 주님의 위로와 은혜와 보상이 있다는 말이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고백한 사도 바울같은 믿음을 지켜 나가면서 말씀 앞에 내 마음을 옥토밭처럼 가꿔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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