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내 모습 살피기

petra7 2023. 1. 9. 08:32

2023.1.9.()

성경 : 전도서 8:1~17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1). 지혜자는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라고 한다. '사리'는 사물의 이치를 말하는데 그것이 어떻게 펼쳐지는가는 아무나 쉽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잘 아는 것인양 무모한 처신을 하기도 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이치에 맞지 않는 말로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어디서 그 이치를 깨달을까?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닌 성경에서이다. 일찌기 예수님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고 하셨다.

어디서 진리를 찾을까? 무엇이 인생의 길인가? 어떤 이치가 아닌 예수 안에서 약속된 말씀의 증거에서 얻어야 한다. 이 진리를 아는 사람의 얼굴에는 광채가 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의 얼굴은 사나움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치를 알고 모르고의 차이이다. 하나님이 있는 사람은 스데반 집사처럼 그 얼굴에서 빛이 나지만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사탄의 매임을 받고 조종을 받기에 광채가 나는 얼굴과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사탄은 우리에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10:10)이기에 사탄에 매인 사람은 사탄의 얼굴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들의 특징은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11)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론은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다"(13)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지혜자는 하나님의 세우신 이치를 알고 인정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언제나 ", "를 내세우며 자신의 지식, 지혜, 경험 같은 것들에 우선순위를 둔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의 얼굴이 빛이 날 것이요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자신만의 사나움으로 가득할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오늘 나의 모습은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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