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믿음의 분량

petra7 2022. 12. 13. 09:06

2022.12.13.()

성경 : 로마서 12:1~18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1)고 하셨는데 그것은 1)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2)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3)변화를 받아 4)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2)하는 것이다. 성탄절이 다가오는데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도 사라졌고 캐럴송도 별로 들리지 않는다. 아이들은 산타클로스가 우선이고 어른들은 선물 나누기에 분주하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하여서는 차별금지니 하는 언어장난으로 메리 크리스마스가 '해피 홀리데이'로 바뀌어버렸다. 예수 탄생을 달가워하지 않는 타 종교인들이 있기 때문이란다. 세대는 그렇게 날로 변하고 있다.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것도 그만큼 어려워져 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바로 이같은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참 신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6~17)고 하셨다. 각자가 받은 은사(고전12:12)로 말미암아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라도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18)을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3절에 보면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자신이 받은 은사와 은혜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과 더불어 화목을 유지해야 하는데 스스로의 믿음을 과대평가하여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는 것이다. 교만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경계해야 할 신앙의 적이다. 내가 받은 은사는 무엇이며 나는 그 좋은 것을 어디에 쓰고 있는 것인지 고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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