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변개치 않으심

petra7 2022. 12. 12. 09:50

2022.12.12.()

성경 : 로마서 11:25~36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29).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시고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며 사랑해야 하는 것인가를 분명히 보여 주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오히려 그런 것으로 교만했고 하나님에게서 자주 멀어졌다. 그러면 그렇게 감도 안되는 이스라엘을 택하신 하나님은 판단 미스인가? 오늘의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고 선언한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방인의 구원을 통해 이방인들도 구원을 받거늘 하물며 선민 이스라엘을 버리시겠느냐는 말씀이다. 이것은 바로 오늘 우리 자신을 향한 메시지이다. 내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는데 때로는 하나님이 계신가? 나를 버리셨는가? ... 같은 오해와 불신도 일어난다.

그래서 하나님을 등지고 신앙을 떠나는 사람도 있는데 하나님은 내가 좀 불순종했다고, 내가 좀 오해하고 그릇된 길을 걸었다고 나를 부르신 일에 대하여 결코 후회하시거나 나에 대한 선택을 포기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런 하나님이셨다면 나는 벌써 무너졌을 것이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43:1).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신데 하나님은 그 행하시는 일에 대하여 결코 후회가 없으시다. 그래서 말씀하신다. 너는 내 것이라고..

절대 변개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탕자와 같았던 나를 끝까지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너는 죽었다가 살아난 내 아들"로 인정해주시는 변함없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확신하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은 확실한 것이다. 하나님께 섭섭하다 하지 말고 오히려 나의 오해와 불신에 대하여 회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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