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야곱의 총회

petra7 2022. 9. 8. 09:26

2022.09.08. ()

성경 : 신명기 33:1~29

  모세는 비록 자신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그곳에 들어갈 이스라엘 후손들을 위하여 진심어린 축복을 베푼다. 일찍이 모세를 만나신 하나님은 "오른손에는 불같은 율법"(2)을 가지신 분인데 모세는 "주의 발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3) 사람이었으며 이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당되는 "우리에게 율법을 명하였으니"(4)라 한 것처럼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였다. 하나님은 천지의 창조주이신데 사람의 복도 창조하시는 분이시다. 그러기 위하여는 "불같은 율법"의 말씀을 지켜야 하며 그것을 자손들에게도 물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이것을 "우리에게 율법을 명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4)고 하면서 이 율법은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의 기업이라고 선포한 것이다. 기업은 곧 유산을 뜻하는데 가장 귀한 소유물이나 재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모세는 야곱의 열 두 지파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기업을 물러 받기를 소망했다. 그래서 한 지파 한 지파의 이름을 불러가며 그들을 위하여 축복의 말씀을 내렸다. 오늘 내가 자손들에게 물러주기를 원하는 진정한 기업은 무엇일까? 가장 귀한 유산은 신앙의 유산, 믿음의 기업일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며 그 말씀을 따르는데서 부터 하나님과의 관계가 설정되고 하나님이 말씀을 통하여 함께 하여 주시는 자체가 최고의 복이기 때문이다. 신앙의 기업을 잇는 자에게 모세는 이런 축복을 하였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29). 나와 우리의 후손들이 바로 참 이스라엘이요 행복자이며 여호와의 구원을 받은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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