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 (월)
성경 : 신명기 30:1~20
하나님은 복과 저주, 두 가지를 갖고 계신데 무엇을 차지하든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며 몫이다. 오늘 본문에서 계속 반복되는 구절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라는 말인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주권을 뜻하는 말이다. 복이든 재앙이든 하나님의 주권으로 얼마든지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 네게 복을 주시되 ... 복을 주시리라"(9절)는 말씀이다.
결국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15절) 라 하셨는바 생명과 복, 사망과 화는 스스로의 선택임을 알 수 있다. 19절에서도 반복 언급하였는데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는 자신의 선택임을 알 수 있다. 사람은 자석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그렇다면 좋은 것을 당겨야지 악한 것을 끌어들이면 저주와 사망이 된다. 자신이 끌어당기는 것은 자신의 생각인데 그 생각 안에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20절)하는 마음이 있으면 결국 생명과 복을 끌어당기게 되는 것이다. 절대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쥐고 계시는 그 생명과 복과 저주와 사망 가운데 나는 무엇을 선택하며 무엇을 끌어당기고 있는지 정직한 고찰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