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9(월)
성경 : 신명기 27:1~10
오늘의 주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언약의 말씀을 새기고 석회까지 발라서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한다(2절).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9~10절). 여기서 무얼 배우는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하시고 광야의 기적을 통하여 마침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이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우리 모습이 아닌가?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하나님 나라의 법을 따르야 하며 지켜야 한다.
9절을 다시 묵상하면 "잠잠하여 들으라"고 하신다. 왜 잠잠해야 할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 토를 달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옳지 내가 옳을까? 하나님이 정확하시지 내가 잘난 것이 아니란 말이다. "내 생각에는.." 하지 말고 그대로 듣고 지키면 된다. 하와가 왜 넘어졌는가? "선악과를 먹어도 안 죽고 내가 하나님처럼 될 수 있을거야" 라는 자기 생각 때문이었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듣고 자기 생각과 고집대로 행했다. 그 결과는 에덴에서 쫓겨 났고 가시와 엉겅퀴와의 투쟁을 통하여 겨우 목숨만 부지해야 했다.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 이 말씀에 내 믿음은 동의하는가? 그렇다면 '잠잠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지키자. 또한 그것은 결론적으로 "나의 행복을 위함"(신10:13)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