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배려와 돌봄

petra7 2022. 8. 25. 08:43

2022.8.25.()

성경 : 신명기 25:1~19

  세상에는 언제든지 법적 다툼이 있는데 진정한 재판관은 하나님이신즉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태형을 가하는 징벌에도 규칙이 있다는 말씀을 한다. 또 장사치는 물건을 팔 때 저울추를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하라는 것들 등이다.

또 하나는 계대결혼 제도인데 형제 중 결혼한 이가 죽었을 때 그 아내 된 자를 다른 형제들 중에서 취하여 함께 살라는 것이다. 그래서 죽은 자의 기업이 끊어지지 않도록 잇게 하는 제도이다. 특히 과부가 된 여자는 경제적 이유로 예수님 시대에도 자주 '고아와 과부'가 언급될 정도로 취약한 계층이기에 이들에 대하여 법적으로 돌봐주라는 것이다. 결국 이런 제도는 불쌍한 사람들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세세한 배려와 사랑으로 이뤄진 것이기에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기업으로 얻게 하시는 땅"(18)에 거하게 된 이스라엘이 그 받은 은혜를 인하여 반드시 지켜야 할 조항으로 교훈하시는 말이다.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사면에 있는 모든 대적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을 주신다고 하였다.

한편 출애굽 때 이스라엘을 공격한 아말렉은 진멸하라고 하셨는데 아말렉은 에서의 손자 아말렉의 후손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지긋지긋할 정도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자주 곤경에 빠뜨리곤 하였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섬기지도 않는 민족들이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영적 아말렉은 항상 존재한다.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지혜와 믿음으로 감당하여 이겨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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