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주의 백성과 기업

petra7 2022. 7. 29. 08:54

2022.7.29.()

성경 : 신명기 9:1~29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아 들으라"(1)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의 성민 이스라엘이 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아낙 자손을 두려워했는데 아낙 민족들이 어떠한지 '들었기"(2) 때문이다. 10명의 정탐꾼들이 보고했듯이 그들은 기골이 장대하고 큰 방면 이스라엘은 그들 앞에 설 때 메뚜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반드시 들을 것은 안 듣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은 들으니 마음이 불안하고 두려운 것 아닌가?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아낙의 자손들을 다 물리칠 것을 약속하신다(3). 이 약속을 '알라'고 하신 것이다. 그래서 적군들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승리가 마치 자신들에게서 난 것처럼 착각하여 교만치 말라고 하신다.

이스라엘이 이길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5)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도 동일하다. 내 공로와 의에서 난 것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 곧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2:8) 받은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던 아낙 자손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친히 심판하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쫓아낼 수 있었던 것인데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공로로 여기지 말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6).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반드시 들어야 하는 성민인데 잘 듣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만 나갔던 그야말로 '목이 곧은 백성'이었다. 이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주 하나님을 거역하고 격노케 만들었던 것이다(7, 18~24).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언약하신 이루시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승리케 하여 주셨다. 왜 그럴까? 하나님의 성민이 된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29)이 되었기 때문이다. 나의 구원에도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과 생명까지 내어주시는 사랑으로 이뤄진 것임을 반드시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누구인가? 주님의 크신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주심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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