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돌아 오라

petra7 2022. 7. 1. 09:28

2022.7.1.()

성경 : 호세아서 14:1~9

  본문은 호세아서의 마지막 글이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1)고 시작하는데 이스라엘의 살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일으키셨고 출애굽을 통한 구원을 베푸셨으며 그들의 왕국을 강건하고 풍성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그런 하나님을 버리고 불의만 좇았으니 멸망의 심판이 눈앞에 도래한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돌아오라"고 하신다. 돌아오면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찌라 저희는 곡식 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5~7)고 하셨다. 그야말로 온전한 회복이요 치유이며 구원이다.

그리고 "돌아오라"는 말은 회개를 전제로 한다. 그동안 수없이 잘못된 길을 갔기 때문에 돌아 오라는 것이다. 탕자가 살 길은 먼 나라가 아닌 아버지 집으로 돌아 갈 때 이뤄졌다. 그 회개는 하나님을 향한 바른 생각과 인식이다. 탕자는 바로 그것을 기억하여 아버지 집으로 돌아갔는데 모든 용서와 치유와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이것은 또한 우리들의 살 길이기도 하다.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9).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그 길을 걸어갈 때 진정한 회복의 역사는 일어날 것이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1:6). 나는 어느 길을 선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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