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인생의 살 길

petra7 2022. 6. 21. 09:17

2022.6.21.()

성경 : 호세아서 6:1~1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1). 이 말씀이야말로 복음이다. 찢겼지만 낫게 하시고 맞았지만 싸매어 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다만 전제 조건이 있다. 그것은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왜 찢기고 맞았을까? 여호와를 떠났기 때문이다. 말씀을 떠나고 하나님을 버리니 온갖 이방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침략의 구실이 되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면 이방인들의 노리개가 되고 성전의 보물을 침탈당하듯 삶도 망가진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이런 간곡한 소리를 질렀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3). 모든 비극은 하나님을 모르는데서부터 시작한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사탄의 말을 좇다가 에덴에서 추방되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뻔히 알고도 권력에 취해서 하나님을 등진다. 이에 사무엘 선지자의 책망이 무엇이었던가?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삼상 15:26)는 것이다. 그의 종말을 그야말로 처참했다. 왜 우리는 다른 지식에는 익숙하고 잘 알면서도 하나님을 아는 일에는 소홀할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주권보다 자신이 익힌 힘과 지혜로 세상을 판단한다. 결국에는 무너지는 것이다. 그럴지라도 "여호와께로 돌아가면" 낫게 하시고 싸매어 주신다는 이 약속을 잊지 말자. 내 모든 마음과 영혼이 주님을 앙망하면 독수리의 날개 쳐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듯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누리게 될 줄 믿는다. 나의 진정한 살 길은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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