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기록되어지는 인생

petra7 2022. 5. 20. 09:02

2022.5.20.()

본문 : 왕하 15:1~38

  본문은 유다와 이스라엘의 여러 왕들의 이름과 그 행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처음 등장하는 인물이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이다. 16세에 왕이 되어 25년을 통치했는데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함으로 문둥병자가 되었고 그 아들에게 왕위가 넘어 갔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아사랴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6)고 한다. 곧이어 나타나는 다른 왕들에 대한 평가도 대동소이하다. 결론은 그렇게 그들의 행위가 기록되어졌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누가 어떤 일을 행하든지 그에 대한 평가는 반드시 알려지게 되어 있다. 문제는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삶을 두고 후대는 뭐라고 평가할 것인지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한편 북이스라엘에는 예후 왕조의 마지막 왕인 스가랴가 살룸의 반역으로 6개월 만에 종말을 고하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예언하신 그대로 4대까지 왕위를 준다고 하신 말씀의 실행이다(12). 이미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진행해 나가신다는 것도 잊지 말자. 당연히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모든 축복의 말씀들도 그대로 이뤄질 것이다. 그 확신으로 오늘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사는 것 아닌가? 그 시기에 북이스라엘에는 5명의 왕들이 바뀌었지만 어떤 왕은 겨우 1개월, 혹은 6개월, 또는 2년 정도 밖에는 누리지 못했다. 세상 사람들은 왕권을 최고로 여겨 그것을 잡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얼마를 누릴른지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성경은 계속 고발하기를 "000의 남은 사적과 그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고 하면서 '그 열조와 함께 잤다'고 결론을 내린다. 아무리 큰 권세를 누려도 한계가 있고 정한 때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묵상하는 오늘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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