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불순종의 사람들

petra7 2022. 4. 4. 08:35

2022.04.04.()

성경 : 왕상 16:1~34

  본문은 북 이스라엘의 왕들에 대한 기록인데 각 왕들이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여러 행태의 심판을 받는 모습들로 전개되고 있다. 누구든지 그 죄악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의 왕들처럼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음을 교훈 받는다. 먼저는 바아사, 그리고 엘라, 시므리, 오므리, 아합 같은 왕들이 등장하는데 공통적인 죄는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여 저희 죄로 나의 노를 격동케 하였다’(2)는 것이다. 바아사가 그랬다면 다른 왕들은 경계를 받고 조심하며 그런 죄악에서 떠나야 상식인데 그렇지 못했다. 하나님은 그런 죄인들에게도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분이나 끝까지 거부하는 자에게는 심판이 있을 뿐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가라사대"(1).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누구를 통해서라도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딤후3:16)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자. 교훈을 받지 아니하니 성경은 이렇게 고발하고 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30~31). 오히려 선대의 죄보다 더욱 악을 행하고 가볍게 보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 같은 우상숭배에 더 빠지니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더라"(33)고 한다. 시쳇말로 "죽으려면 뭔 짓을 못해?" 하는 말과 다를 바 없는 막무가내요, 철저히 하나님을 경멸하고 안중에 두지도 않는 악한 권력들이라 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떤 교훈을 받으며 적용하는지 묵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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