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

petra7 2022. 2. 7. 09:57

2022.02.07. ()

성경 : 빌립보서 4:1~9

  세상에는 정말 훌륭한 사람, 칭찬받고 인정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명성이 뛰어나고 업적이 많다한들 하나님의 나라가 없는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의 표현대로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는데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축복의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오늘 본문에서는 유오디아, 순두게, 글레멘드 같은 이름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한결 같이 주님의 복음사역을 위하여 바울을 도와 헌신했던 사람들이다. 바로 이같은 사람들을 가리켜 바울은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3)고 하였다. 하나님 나라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으며 영생과 구원을 누리게 된다. 세상에서의 명성은 잠깐이고 헛되게 지나가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들은 영원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는 남이 알지 못하는 기쁨이 있으며, 어떤 문제와 염려 가운데서도 기도와 간구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며,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지키심을 받는 축복자들이다(4~7). 나도 이런 믿음의 사람의 길을 따라 나가면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9) 하시는 은혜를 내 모든 환경에서 누리게 되는 줄 확신한다. 나의 진정한 기쁨과 평강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인지를 오늘의 말씀에 비추어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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