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바울의 간절함

petra7 2022. 1. 4. 09:22

2022.01.04.()

성경 : 갈라디아서 4:21~31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은 복음을 듣고 배우고 알면서도 자주 옛 복음, 곧 옛 언약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바울은 그야말로 온갖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것이 아니라고.. 그러면서 예를 들기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 아들은 사라의 몸종 하갈을 통하여 난 이스마엘이 있는데 이것은 '육체를 따라 난 것'이며, 둘째는 본처인 사라를 통하여 낳은 이삭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난 것이다(23) . , 하갈은 시내산에서 받은 언약의 상징인바 율법이요 옛 언약을 의미하고 두 번째 언약은 곧 복음인데 그것은 사라의 경우와 같이 약속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자유의 상징이라고 하나하나 설명을 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다른 데로 넘어지는 성도들을 향하여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28)고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아브라함 당시에도 이스마엘이 이삭을 학대하였듯이 율법과 복음의 관계도 그런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뭐라고 했는가?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30)고 하였다. 더 이상 첫 언약인 율법에 매이지 말고 복음으로 말미암은 자유하는 삶을 살라는 말이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 언급하기를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31)라고 정체성에 대하여 깨우치고 있다. 

바울의 이런 열정과 간곡함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바른 길로 가기를 원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도록 어떤 노력도 마다치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나는 한 영혼 영혼에 대하여 그들을 건지기 위한 간절한 사랑이 있을까? 누군가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보면서 방치하는 편인지 할 수만 있으면 건지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것인지 고찰해보자. 나도 한때 그 누군가의 간절함으로 믿음으로 돌아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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