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주의 일에 힘쓰는 자

petra7 2021. 11. 25. 14:21

2021.11.25.()

성경 : 고전16:1~14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1). 연보(捐補)는 헌금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인 헌금이 아닌 '성도를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교회는 이 연보를 통하여 다른 교회를 돕거나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는 물질적 의미의 친교적인 의미로 쓰여 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2)하는 말씀처럼 미리 준비해야 하며 이 연보는 "너희가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도록"(3)하라고 했는데 교회가 '인정'하는 사람이 재정을 맡고 그것으로 예루살렘 교회까지 도왔음을 알 수 있다(고후9:1, 5).

교회에서는 인정받는 자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보다 성도라고 하면 모두가 그렇게 되어야 하지 않을까? 바울은 그런 식으로 디모데를 추천하였다. 디모데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10)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인정받는 자요, 하나님의 일에 합당히 여김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사람은 어떤 일을 맡았든지 오직 사랑으로 일해야 한다. 이미 고전13장에서 언급했듯이 아무리 큰 능력자요 뛰어난 역할을 한다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4)고 권고한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모든 동기를 '사랑'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위로의 하나님  (1) 2021.11.29
시원케 하는 사람  (1) 2021.11.26
성경대로  (1) 2021.11.24
질서의 하나님  (1) 2021.11.23
교회의 덕을 세우라  (1)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