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끝까지 견고한 신앙

petra7 2021. 7. 20. 08:31

2021.07.20. ()

본문 : 히브리서 3:12~19

  신앙은 곧 순종이다. 내가 옳은게 아니고 하나님이 옳으신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신 것을 인정하고 따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곧잘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 맞다고 주장을 한다. 그러니 마음이 '강팍' 해지는 것이며 순종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된다. 이런 스타일의 사람이 교인이 되고 목사가 되어본 들 참 주의 종으로서의 역할은 하지 못한다.

신앙의 출발은 언제나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옳다고 확신하며 인정하는데서 부터 시작됨을 기억하자. 그래서 오늘의 말씀에서도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15)고 한 것이다. 마음을 강팍하게 가지면 '죄의 유혹'(13)에 빠진다. 그래서 모세의 출애굽 때처럼 광야에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제대로 따르지 않고 온갖 모양의 우상을 만들어 섬기다가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멸망한 것이다(16~17).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수 없다(18). 그것은 곧 구원이며 영생이다. 불순종은 '믿지 않는 행위'에 해당되고 그 결과는 천국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교훈받자(19). 우리의 가장 큰 다짐은 바로 이 말씀이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14).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보신앙에서 벗어나라  (1) 2021.07.22
참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1) 2021.07.21
깊이 생각하라  (1) 2021.07.19
소중히 여기는 신앙  (1) 2021.07.16
오직 예수  (2)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