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생각하라

2021.07.19. (월)

본문 : 히브리서 3:1~11

  현대는 너무 sns 시대에 살다보니 깊이 있는 내용보다 가볍고 한두 번 듣고 보는 것만으로 족하고 또 다른 화제 거리로 눈을 돌린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하였는데 요즘은 '깊이' 있는 것은 골치 아프다 하여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예수를 깊이 생각할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이미 2장에서 표현했듯이 우리가 받은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고 소중히 여기며 무한한 감사와 감격의 은총인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구약시대에는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셨으며 또 최종적으로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 '말씀'을 듣게 하셨는데 주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사셨으며 성경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살 길, 죄 사함과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그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집중하며 예수님을 깊이 있게 생각하며 감사를 잊지 말라는 말이다.

그저 얻은 구원이요, 은혜(엡2:8)라고 해서 소홀히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자. 나 한 사람 구원을 위하여 세계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깊은, 깊이 있는 생각을 통하여 더욱 감격이 넘치는 신앙의 삶이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