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03.(수) 성경 : 출애굽기 13:11~22 열 가지 재앙을 겪고서야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허락한 바로는 정치적으로도 상당한 위기와 곤경에 처했을 것이다. 반면 개선장군처럼 늠름한 영웅 모세는 얼마나 당당하고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놀라운 일을 모세가 했는가 아론이 했는가? 둘 다 아니다. 출애굽의 대 역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셨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21절). 이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숫자만 해도 남자 장정만 60만이 넘었다니 남여노소를 합치면 그야말로 거대한 민족의 이동 아닌가? 그 행렬의 맨 앞에 모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