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1.(수) 성경 : 창세기 49:21~33 임종 전 야곱의 축복기도는 요셉에 이르게 되자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22절)고 하였다. 그곳 지형은 열대성 기후로 푸른 초원보다는 사막화 되어 있는 건조한 지역이 더 많은 곳인데 요셉의 축복은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은혜를 뜻하고 있다. '샘 곁의 무성한 가지'는 말은 그야말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음"(시1:3)을 뜻한다. 또 이를 신앙적으로 표현하자면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샘은 물을 공급받는 곳인데 하나님의 말씀의 생수를 뜻한다. 그 곁에 있으니 항상 생수를 머금은 가지는 담을 넘을 정도로 크고 풍성하게 자라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