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다니엘을 배운다

petra7 2024. 6. 26. 09:07

2024.06.26.()

성경 : 다니엘서 6:1~9

  이제 다리오 왕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다리오는 자신을 돕는 총리 세 명을 두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다니엘이었다. 그런 다니엘을 모함하여 제거하려는 세력들이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하여 그의 허물을 찾았는데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다"(4)고 한다. 이 얼마나 고귀한 일인가? 우리나라는 특히 정치가 너무 썩어져 있는 것 같다. 온갖 구설수, 온갖 죄목들이 즐비한데도 국회의원이 되고 또 그들이 더 큰 소리치며 정직한 사람을 되레 바보로 만들고 있다. 또 최근 장로교 통합측 총회장을 비롯한 거대 교회의 비리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귀를 의심케 한다. 물론 그들을 정죄하기 이전에 내 자신의 모습부터 되돌아 본다.

다니엘 같은 믿음의 사람을 놓고 모함하려는 세력들이 아무리 먼지 털듯 찾아봐도 "아무 허물, 아무 구설수"가 없었으니 우리가 추구하는 참 신앙인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 아니겠는가? 오늘의 죄인들은 온갖 변명과 거짓으로 자신을 방어하기 바쁜 것과 대조하면 큰 비교가 된다. 다니엘은 늘 하던 습관이 하루에 3번씩 기도하는 것과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잊지 않은 사람이었다. 이 시대에도 다니엘 같은 그런 믿음의 사람이 등장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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