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금)
성경 : 출애굽기 2:16~25
야곱도 가고, 요셉의 시대도 지나니 애굽에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렸다(1:8). 그의 정책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너무 증다하니 노예로 삼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씨를 말리기 위하여 남자 아기로 태어나면 죽여야 하는 엄청난 공포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그 가운데 모세가 태어났다. 다시 세월이 흐르니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23절)고 하였다. 왕은 바뀌었어도 고통은 더 심해졌음을 뜻한다. 그러나 ... 하나님은 계시고 그것을 보시고 들으셨다. 고통 받는 민족의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 되었다 하였는데 그것은 고통의 해결이요 해방의 시대가 도래 하였음을 상징하고 있다. 마침내 모세로 말미암은 대 출애굽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적용> 오늘 3.1절이다. 일제 치하에 고통 받던 우리 민족의 탄식과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 오늘 같은 대한민국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 ...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시는 줄 믿는다. 지금의 환경, 문제, 한숨이 클지라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뢰하며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 그 기도는 '상달'되고 기억하신바 되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