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죄의 진행

petra7 2023. 10. 18. 08:49

2023.10.18.()

성경 : 창세기 4:1~15

   아담과 하와에게서 첫 아들 가인이 태어났는데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1)고 하였다. 이는 어떤 일이든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뤄진다는 신앙고백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들 가인은 신앙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는 농사꾼으로 그 소산 가운데 하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의식을 가졌지만 하나님은 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다. 도리어 동생 아벨이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께 열납되니 그것을 시기하여 동생을 죽이는 악독함을 나타내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 하나님 중심적 사고가 있었다면 자신의 제사가 거부된 것에 대하여 왜 그런 것인지 돌아보며 고치고 개선해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가인은 동생의 제사와 비교하며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할"(5) 정도가 되어 친 동생을 죽이는 최초의 살인자가 된 것이다.

뭔가 풀리지 않았을 때, 무언가 잘못 되었을 때 왜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가? 성경은 이렇게 증언한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7:14). 왜 곤고함이 왔는지 되돌아보며 고칠 건 고치고 회개할 것, 풀어야 할 것, 죄사함을 받으라는 것이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오늘도 하나님은 세상의 역사를 움직여 나가고 있음을 깨우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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