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사데 교회의 교훈

petra7 2023. 9. 20. 13:34

2023.09.20. ()

성경 : 계시록 3: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1)란 말은 에베소 교회를 비롯한 일곱 교회 모두에게 공통된 표현이다. 주께서 '아신다"는 것은 내 형편과 시험거리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기도로 극복하는 나를 아신다는 것이니 위로와 힘이 되며 동시에 나의 잘못된 부분까지도 알고 계시니 곧 심판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의 지금 형편은 주님께서 아셔야 할까 모르시는 편이 나을까... 본인만이 알고 있다. 사데교회에 대한 주님의 아심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1)였다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내 믿음의 형편을 헤아려 봐야 할 대목이다. 입으로, 외모로는 믿음의 사람 같으나 실상은 죽은 믿음으로 교회만 다니는 사람이 아닌지 주님의 평가 앞에 스스로 냉철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산 믿음의 소유자로서 말과 행실에 열매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실상은 죽은 믿음"은 반드시 회개해야 하는데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3)해야 한다. 세상적으로 많이 넘어지는 때에도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4)도 있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주님이 친히 그 이름을 "시인"하는(5) 축복자들이다. 오늘 내 믿음의 현주소는 어떠한지 말씀 앞에 고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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