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3(목)
성경 : 야고보서 5:1~10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1~2절). 누가 부자인가? 누가 울고 통곡해야 할까? 누구의 금과 은이 녹슬어야 할까? 그것을 잡으려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지혜로 악과 독이 가득한(3:8) 말로 큰 소리 치는 자들이다. 그들의 고약한 말로 온 나라가 시끄럽고 혼란만 가득하다. 어떻게 세우고 지킨 대한민국인데 그 주인공들을 퇴물취급하고 현대판 사대주의가 만연하며 사분오열되었다.
그 결과는 판사가 근무 시간에 성매매나 하고, 마약이 판을 치며, 동성애자들이 큰소리치고, 학생이 스승을 폭력하는 안하무인의 시대가 되었다. 그런 일에 대하여 과연 심판이 없을까? 오늘 성경은 "길이 참으라"(7절)"고 하신다. 내 속에 의분이 가득할 때가 한 두번 아니지만 신앙인은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상고하고 엎드려야 한다. 우리 앞에는 반드시 심판자가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9절). 그냥 참지 말고 기도하자. 심판주가 반드시 양과 염소를 구분하실 것임을 확신하고 내 믿음 스스로 지켜 나가자. 특별히 내가 오늘 성경이 경고하는 그런 '부자'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