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경외하는 신앙

petra7 2023. 2. 22. 09:08

2023.02.22(수)

성경: 마태복음 10:26~33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28절). 세상에는 죽음이 존재하고 그 죽음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든다. 그러나 육신의 죽음은 육의 죽음으로 끝이 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기에 동물과 달리 영혼이 따로 있다. 육체는 마음대로 조절하는 권력이 있지만 영혼의 문제는 손 댈 수가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예수님은 육체는 죽여도 영혼은 다스리지 못하는 악한 자들을 두려워 말라고 하신 것이다. 진정 두려워 할 것은 "몸과 영혼을 지옥에서 멸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다. 나는 영혼의 존재를 믿는가?

그래서 육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을 부인하며 시인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32절부터 보면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고 하셨는데 바로 그런 의미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깨닫자. 참새는 몇 푼의 가치도 안되지만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함부로 떨어지지 않는다(29절).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겠는가? 사람 앞에서, 환경 앞에서, 권세 앞에서도 정녕 의식하며 살아야 할 분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너무 귀한 존재로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어찌 증거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범사에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둘 수 있는 믿음으로 가꿔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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