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제자로 부르심

petra7 2023. 2. 20. 09:54

2023.2.20.()

성경 : 마태복음 10:1~15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1). 예수님은 12 제자를 부르셨고 그들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고 한다. 또 그들을 파송하시면서 먼저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8)라 하셨으니 제자들의 전도 사역을 위하여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셨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이런 권능을 비단 열 두 제자에게만 주셨을까? 지금도 주님을 구주로 믿고 따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은 여러 가지 달란트를 주셨음을 믿는다. 예수의 이름으로 오늘날에도 특별한 권능이 곳곳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어떤 능력, 어떤 특별한 달란트를 받았을지라도 그것은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8절 끝에 보면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 때로는 그러한 이적과 기사도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그 어떤 능력일지라도 그것은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이지 결코 내 공로나 업적이나 내 능력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 출애굽의 영웅 모세가 행한 온갖 이적들이 모세 자신에게서 난 것인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넌 것이 모세의 능력인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주님의 제자로, 천국의 시민으로 부름 받은 우리들 또한 주님께서 거저 주신 은혜와 능력이 분명히 있다. 그 능력은 복음의 전파를 위하여 쓰여 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자. 그리고 그 능력을 지금도 간절히 구하자.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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