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마태를 부르심

petra7 2023. 2. 15. 09:06

2023.2.15.()

성경 : 마태복음 9:9~17

   예수님의 제자 마태는 세리 출신이다. 당시 세리=죄인이라는 등식이 있을 만큼 그들의 횡포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렸던 것 같다. 그런 죄인 마태를 예수님이 부르시니 마태는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하였다. 10절에 보면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다고 하는데 역시 "세리와 죄인"이다. 이를 보고 바리새인들은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11)고 비난한다. 바리새인은 신앙적으로 소위 청렴한 사람들이요 규율에 엄격한 사람들이다. 그러면 그 영성을 유지하는 이유가 뭘까? 당연히 하나님을 향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마땅하다. 하나님은 뜻은 "모든 사람이 죄 사함 받고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자신이 가진 에 취해 바리새인들처럼 남을 그저 비방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짜 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에 대하여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12~13)고 하셨다. 예수님은 죄인을 의인으로, 병든 자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하여 오신 것이 목적이었다. 자기 의에 빠져 그렇지 못한 사람을 함부로 정죄하는 사람은 그 의가 헛된 것이요 위선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귀하게 여겨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의가 진짜 신앙이다. 마태는 죄인이었지만 주님을 만나 신약성경 마태복음의 저자가 될 정도로 영향력을 온 세상에 끼친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바리새인의 정죄처럼 했다면 마태는 마태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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