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하나님이 갚으시리라

petra7 2023. 2. 1. 08:52

2023.2.01.()

성경 : 마태복음 6:16~18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6),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18). 이 두 구절의 공통점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갚으신다는 것이다. 기도와 금식하는 문제는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인데 하나님을 제쳐놓고 눈에 보이는 사람만 의식하여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서 기도하지 말고 골방 기도를 드려라, 자신이 금식하는 것도 자신의 일인데 굳이 얼굴을 흉하게 하고 슬픈 기색을 띄는 등의 외형에 치우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금식인데 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하여 억지로 그런 짓을 하느냐는 말이다. 한마디로 위선이요 가식에 불과하다.

교회 안에서도 대표기도를 할 때나 혼자 기도할 때에도 남이 들으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사람도 있고 성도들에게 훈시하는 기도도 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교제인데 사람을 의식하면 하나님은 거기 계실 수가 없다. 기도든, 구제든, 금식이든, 어떤 선을 행하든지 "은밀히" 계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자. 고넬료의 기도에 하나님은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10:4) 되었다고 하셨음을 떠올리면서 하나님은 지금도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억하시고 상달된다는 사실을 확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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