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의무와 책임

petra7 2022. 8. 12. 09:29

2022.8.12.()

성경 : 신명기 18:1~22

  본문 1~8절까지는 레위인과 제사장에 관한 규례이다.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 레위는 따로 받은 기업이 없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각종 일들을 위한 봉사자로 부름을 받은 족속들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생활을 책임져야 했으며 레위인은 특별히 더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했던 것이다. 그들에겐 하나님이 스스로 기업이 되어주셨다(2). 그런 은혜를 입은 레위인들은 차츰 특권의식에만 젖어 예수님이 오시던 시대에 가장 큰 타락의 상징으로 책망받기도 하였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이고 우리가 받은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겠다.

9절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을 교훈하셨는데 가나안 땅의 원 민족들의 온갖 우상숭배적인 일들에 대한 경고이다. 세상의 문화와 풍습은 말씀의 가치관과 부딪치는 것들이 많은데 지금도 만연한 동성애나 하나님을 정면 도전하는 것들이다. 모든 시대를 통털어 이같은 온갖 악한 유혹들이 많지만 성경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14)고 하신다. 성도로서 마땅히 지키고 삼가야 할 부분을 깨닫고 지혜와 분별력을 얻으라는 말이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로서의 마땅한 의무요 책임이기도 하다. 오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돌아보며 오직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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