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16.(화)
* 성경 :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이다. 그 구원은 영생이요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영원한 삶을 의미한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처음부터 계획을 가지셨고 그 계획을 따라 선지자들을 사람들에게 보내셔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말씀하게 하셨으며 마지막에는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인류 전체의 구원을 이루게 하셨다. 사도바울은 이 구원에 대하여 부활신앙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고전15장은 부활장이라 일컬을 만큼 전체가 부활에 관한 세세한 내용들인데 만약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했을 것이며,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며 여전히 우리는 죄 가운데 머물 것이고,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세상 사람들 가운데 가장 불쌍한 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듯이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의 죽음은 둘째, 셋째 열매가 되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부활이 확실하게 일어나게 될 것임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오늘의 본문이 바로 그렇게 말씀한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13~14절). 부활이 없는 사람은 죽음이 끝이요, 따라서 슬퍼할 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 부활을 통한 영광으로 함께 오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서로 위로’(18절)하라고 한다. 위로보다 더 큰 감격적인 영광의 날이 될 것이다. 나에게는 이런 부활신앙의 확신과 믿음이 얼마나 있는지 다시 오늘의 말씀을 되새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