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1.(목)
성경 : 신명기 4:41~49
오늘은 도피성에 관한 말씀인데 각 지파가 거주하는 중앙에 위치하였으며 요단강 동쪽에 세 개(길르앗라못, 베셀, 바산골란) 요단강 서쪽에 세 개(게데스, 세겜, 헤브론)가 있었다. 그 목적은 "과거에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여.. 그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함"(42절)이라고 한다. 그럴지라도 그의 실수에 대하여 당시의 법은 사람을 죽였기에 자신도 생명을 빼앗기는 피의 복수를 당하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각 성읍의 가장 중앙에 존재했으며 재빨리 도피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그리고 제사장에게 자신의 '부지중에 살인한 실수'에 대하여 설명을 하면 그 안에 있는 동안에는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죄인이다(롬3:10). 그리고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다. 이를 위하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요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죄사함과 영생을 얻게 되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기에 우리는 영원토록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 하나님의 이같은 사랑이 넘치는데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모르고 원망만 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신1:27)는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비뚤어진 시각으로서는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다. 도피성의 예비처럼 "하나님은 사랑"(요일4:8)의 하나님이신 줄 확신하자. 그 은혜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