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언약을 지키라

petra7 2022. 7. 20. 08:34

2022.7.20.()

성경 : 신명기 4:15~49

  오늘 본문은 다시 언약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한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어버려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아무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지 말라"(23). 언약을 했으면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야 하는데 사람들은 곧잘 잊어버린다. 왜 잊을까? 그 언약보다 더 눈에 차고 마음에 와닿는 유혹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잊지 말고 하나님의 금하신 우상 같은 것들에 마음을 뺏기지 말라는 것이다. 그 언약을 잘 지키려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해야"(29)한다. 언약은 반드시 지킬 때 효력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언약의 이행에 있어서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31)는 분이시다. 자비하신 하나님, 지키시는 하나님,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문제는 내 편에서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여러 가지 일들로 말미암아 자주 하나님을 등지거나 그 말씀을 잊는다. 예컨데 천하장사 삼손은 나실인이었다. 나실인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별되어서 스스로 하나님께 서원하고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자이다. 삼손이 바로 그러했다. 그러나 삼손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힘을 엉뚱한 곳에 쓰다가 눈이 뽑히는 수모와 함께 비참한 종말을 맞이했다. 약속은 지키기 위함이고 또 지킬 때 효과가 있다. 하나님은 그런 측면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40). 한마디로 엄청난 복이다. 그 복을 누리고 살려면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켜야 한다. 그것이 언약 백성의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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