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요시야의 종교개혁

petra7 2022. 6. 6. 09:53

2022.6.6.()

본문 : 왕하 22:1~20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었는데 나이 26세가 되었을 때 성전을 수리하다가 그 안에서 하나님의 율법 책을 발견하게 되어 성경을 읽고 그것을 근거로 종교개혁을 단행하였다. 그 조상 때부터 만연했던 온갖 우상들을 철저히 타파하면서 오직 율법의 말씀에만 근거한 치세를 하니 그 영향력은 온 나라에 미치게 된 것이다. 왕은 권력을 쥔 사람이다. 지금 세계의 대통령들도 그러하다. 주어진 권세로 국가를 부흥시키는 왕들도 있고 남의 나라를 침범하여 온 세상을 아프게 하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잘못하여 자기 나라를 망치는 대통령도 있다.

우리는 그들을 비판할 수 있지만 그들에 못지않게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잊으면 안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고 했기 때문이다. 또 주님께서도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14:13)고 하셨는데 우리는 얼마든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항상 각인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특별히 요시야는 서기관 사반을 불러 그 율법 책을 낭독케 하였고 말씀을 듣게 된 요시야는 충격을 받아 자기 옷을 찢으면서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13). 그 진노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17)는 것이었다.

첫째는 스스로 개혁하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지녀야 한다. 그것은 성경대로 돌아가는 것이요 먼저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그 말씀을 사모할 때 요시야처럼 깨달음과 뉘우침과 새로움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오늘 나는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에 반응하는 사람인지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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