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스스로 지키라

petra7 2022. 5. 25. 09:19

2022.5.25.()

본문 : 왕하 17:24~41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24).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과 이방 나라를 의지한 이스라엘은 그들의 영토에 앗수르 제국의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차지하고.. 거주하게" 되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때 하나님은 그런 앗수르 사람들 중 얼마를 치니 놀란 사람들이 그들의 왕에게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해서"(26) 이런 저주가 닥친 것이라 하니 왕은 포로로 잡힌 사람들 중 제사장 출신을 선별하여 사마리아로 보내어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27)고 한다. 이에 그 제사장은 비로소 백성들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더라"(28)고 하였는데 너무 늦은게 아닌가?

이는 또한 아주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살지 못하니 적군이 침입했고 그 적군에 의하여 철저한 패망을 겪은 후 또 그 적군들에 의하여 "하나님 좀 바로 섬기라"는 꾸짖음을 들었기 때문이다. 나의 삶에는 이런 일이 없는가? 불신자들에 의하여 조롱받는 교회와 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신들의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극복하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되면 이미 맛 잃은 소금이 아니겠는가...? 오늘 본문의 결론이 새삼 새롭게 와 닿는다.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39). 여호와 하나님만 경외하고 경배하는 가장 기본적인 믿음의 기초에서 흔들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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