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목)
성경 : 에베소서 4:25~32
본문에는 마땅히 행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부분으로 나누고 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 사람이 된 성도들은 1)참된 것을 말하고 2)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고 3)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고 4)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고 5)서로 친절을 베풀며 6)불쌍히 여기며 7)서로 용서하라는 것이다.
또 하지 말아야 할 것은 1)거짓을 버리고 2)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3)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4)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고 5)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6)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7)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고 8)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고 하였다.
그런데 언제나 사람은 하지 말아야 할 부분에 대하여 의지가 약한 것 같다.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의 허락하여 주시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선악과를 굳이 선택하여 범하는 죄를 저지르지 않았던가?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라"(1절)고 한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새 사람을 입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하여는 분명한 분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생명을 부여받은 우리는 얼마나 큰 축복자이며 은혜 가운데 사는지를 깨닫고 보다 철저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하자.